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밋 롬니 (문단 편집) === 2012년 대통령 선거 이전 === 2012년 9월부터 오바마 대통령과 TV토론을 벌이고 있다. 첫번째 토론에서는 판정승을 거두어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두번째 토론에서 닥버로우. 오바마를 열심히 공격했지만 그의 노련한 반격에 얼굴만 일그러졌다. [[뉴스위크]]지는 롬니를 가리켜서 "자기 필요할 때마다 이리저리 말을 바꾸고 부인한테 끌려다니는 유약한 엘리트"라고 평한다. 9월 들어서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F-22]] 생산라인을 되살리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공군 기지를 방문해서 연설할 때 기지에서 F-22를 주기해놓은 걸 보자 '랩터 말고 이글'해서 F-15를 배경삼아서 연설했다. 많은 밀덕들이 이걸 보고는 꿈도 희망도 다 포기했다 [[카더라]].] 이미 생산라인이 폐쇄된 F-22를 재생산하면 그 가격은 또 얼마나 뛸 것이며[* 한국 해군이 [[P-3]]를 도입하면서 죽은 생산라인을 살리느라 대당 '''684억원'''이 들었다... 결국 제 성능을 갖추게 된건 그 이듬해.], 이미 [[F-35]]만으로도 통장보면서 골치를 썩이는 국방성과 의회[* 미 공군이 "F-22는 300대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라며 울며불며 매달려도 "돈없어요."하고 기어이 184기로 끝내버렸다. 그것도 아들 부시 시절에.] 가 이걸 승인할지도 의문. 한국이나 미국 [[밀덕후]]들도 '''"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취급이다. 그러나 롬니는 1차 TV 토론 이후 기세를 타며 전국 지지율에서 오바마를 앞서는 등 대선 판도를 대혼전으로 몰아가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여전히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으나, 2차 토론에서의 패배도 롬니의 지지율 상승을 일시적으로 늦추는 제한적인 효과만을 발휘했을 뿐이다. [youtube(aV1VUS3Q2W0)] 하지만 이어진 3차 토론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국방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면서 1916년과 현재의 미 해군 함정수를 숫자로만 비교했다가 오바마에게 완패. 롬니는 [[미합중국 해군|미 해군]]의 함정 세력이 1917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군함수를 확충하겠다고 했지만 이에 오바마는 "함선수만 줄어들었냐? '''총검과 군마도 줄어들었다.''' 전투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롬니는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미국은 '''바다에서도 비행기가 내릴 수 있는 배인 [[항공모함]]과 바다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원자력 잠수함]]이라는 걸 운용한다.[* 일부러 유치원생에게 항공모함과 잠수함의 개념을 설명하는 말투를 취했다. "총검과 군마"에 한방 크게 얻어맞은 롬니는 어린 아이 취급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며 날카롭게 반격했다. [[파일:external/www6.pcmag.com/304453-horses-and-bayonets.jpg]] '''롬니 대통령! 당신의 군대가 여기 납시었소!''' 이를 두고 "[[총검]]과 [[군마]]"라는 조롱성 인터넷 밈마저 만들어졌다. 구글에서 Horses and Bayonets을 검색해보면 밋 롬니의 군대라며 19세기 기병대, 그것도 [[남부맹방]]군 (..) 을 올린 사진을 잔뜩 볼 수 있다. 물론 지속적인 함정 세력의 감소는 미 해군에서 상당히 널리 퍼져 있는 불만 요인이다.[* 이는 미 해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 공군 역시 소수의 스텔스 전술기로 압도적인 수적 우위를 점유한 중국 같은 국가의 통상 전술기와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전직 해군참모총장이 국방정책 참모로 들어가 있는 롬니 캠프도 이 영향을 받아 함정 세력의 감소를 지적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그냥 멍청한 발언일 뿐이다. '1917년 이래' 라는 표현이 오마바 행정부를 공격하는데 의미가 있으려면, '1917년 ~ 부시 행정부' 까지는 숫자를 유지하다가 오마바 행정부에서만 급감했어야 한다. 실제 그렇다면 굳이 '1917년 이래' 라는 표현을 들먹일 필요도 없이 공화당인 부시 행정부 시절과 민주당인 오바마 행정부 시절을 비교해도 충분했을 것이다. 하지만 함정의 수 감소는 역사적인 추세인 것이고 더구나 함종 구분도 없이 뭉뚱그려놓은 숫자만으로 해군의 전력이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걸 가지고 '1917년 이래' 라는 표현만 강조해서 오마바 행정부의 국방 정책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니 당연히 비아냥과 조롱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더구나 해군의 핵심전력이 거함거포주의의 전함에서 항공모함으로 바뀐 것만 해도 이미 태평양전쟁 즉 1940년대 일인데, '1940년대 이래' 도 아니고 '1917년 이래' 라고 하니 '님? 항공모함이 뭔지는 아심?' 하는 식의 반격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소수의 하이테크 병기를 가지고 다수의 통상 병기를 가진 적국과 교전할 때의 불안 요인' 을 고민하는 것이었다면 밑도 끝도 없이 '1917년 이래 함정 수가 최소임, 따라서 오마바 정부가 잘못했음' 를 주장할게 아니라, 그 이슈를 정확히 설정하고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어야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고작 한다는 얘기가 '내가 대통령되면 함정 수 늘리겠음' 이고 겨우 '(1917년 이래) 총검과 군마의 숫자도 최소인데?' 라는 비아냥에 데꿀멍할 정도라면 애초에 그런 진지한 고민이 있었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 오히려 여기에서 칭찬해야 할 것은 '총검과 군마'라는 명쾌하고 예리한 비유를 들어가며 자신의 국방정책을 방어한 오바마의 빛나는 재치였다. 결국 2, 3차 대선 후보 토론에서 패배한 롬니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1월 2일에 들어서자 지지율이 동률 혹은 근소한 열세로 돌아섰으며, 선거인단 확보 역시 오바마가 보다 뚜렷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여기에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을 덮치면서 롬니 진영을 더 시름에 잠기게 했다. 보통 재난상황이 닥치면 '''현직 대통령이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생기는 탓에''' 롬니쪽에겐 달가운 상황이 아닌데 역시나 오바마 대통령이 샌디의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했고 오바마 저격수를 자처하던 공화당 소속 크리스티 뉴저지주 주지사가 오바마를 칭찬하기까지 했다.(롬니가 당선될 경우 관례상 연임하는 대통령 임기에 따라 차차기 대통령직을 노려야 하는데다 8년 공화당 집권 이후의 교체 열풍을 맞이해야 하는 차기주자 크리스티의 개인적 야심 또한 주 요인으로 여겨진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론 폴의 아들인 랜 폴과 함깨 2016년의 공화당 대선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여기에 무소속인 블룸버그 뉴욕 시장 역시 급변하는 기후 문제에 대처하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다. 게다가 그게 아니더라도 샌디가 오기 이전 롬니는 큰 정부에 부정적인 공약을 내세웠는데 문제는 여기에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폐지와 재난관리의 [[민영화]]'''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허리케인 샌디가 다른 곳도 아닌 뉴욕시 한복판에 상륙하면서 엄청난 피해가 생긴 후 연방 차원의 자연재난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롬니의 FEMA 폐지 공약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10월 실업지수가 9월에 비해 대폭 떨어질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렇게 되자 롬니측은 남미 좌파정권에 부정적인 히스패닉계라도 잡으려고 체게바라,카스트로등이 오바마를 지지한다는 광고를 때리는 중이지만 실효는 의문인 상황. 그리고 드디어 대통령 선거. 초반엔 예상과는 달리 출구조사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우세를 점하는듯 했지만 이것도 말이 우세지, 남부 주들이 시차때문에 먼저 집계되고 '''텍사스'''를 먹고도 캘리포니아 집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의 오바마를 상대로 큰 차이를 벌이지 못했기 때문에 우세라고 보기도 뭐했다. 이후 개표가 진행되고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의 큼직한 경합주(Swing State)[* 선거때마다 표심이 왔다 갔다 하는 지역, 미국은 주별 승자독식형 선거인단제를 시행중인 국가라 경합주의 표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인구 1, 2, 3위의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의 정치성향이 고정돼 있는 상태에서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가 매우 중요하며 이곳을 차지하는 쪽이 100% 승리한다.]들을 뺏기면서 패배했다. 2008년 선거에서 오바마가 가져간 노스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는 간신히 이겼지만 노스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는 원래 둘 다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주라 경합주라고 여기기도 뭐하고, 자기 텃밭에서 깔끔하게 승리한 것도 아니라 공화당에겐 상당히 거북한 상황. 인디애나주 상원의원도 민주당이 차지했다. 결국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21107150518420|패배를 인정했다.]] 그런데 자기가 이기는걸 당연히 여겨서 패배 선언문을 준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미리 밋 롬니가 당선된 홈페이지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측근들도 마찬가지라서 자기들이 왜 졌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할정도다. 다만 이러한 롬니와 측근들의 반응이 아주 억지스러운 것까진 아닌 게, 실제 개표 결과 전국 득표율은 오바마 51.2% 롬니 47.2%로 꽤 차이가 났지만, 당시 롬니가 패배한 경합주인 플로리다(-1%p, 74,000표차), 펜실베니아(-5%p, 310,000표차), 오하이오(-3%p, 166,000표차)에서 롬니가 각각 그 절반인 3만8천표, 16만표, 8만5천표만 더 얻었으면 원래 롬니가 확보한 206명 선거인단에, 롬니가 근소하게 패배했던 플로리다(29), 펜실베니아(20), 오하이오(18)의 선거인단이 더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전국 득표율은 오바마 50.85% 롬니 47.42%로 득표율에서 3.4%p 밀리는 롬니가 선거인단에서는 롬니 273명 vs 오바마 265명으로, 득표율 차이는 거의 없지만 당선되는 것이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선거 후엔 [[http://gawker.com/5958989/romney-adviser-says-mitt-was-shellshocked-by-loss-campaign-concedes-florida-to-obama|완전 멘붕상태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